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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서 스매시앤그랩 28명 체포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최근 대규모 소매 절도 단속이 진행돼 28명이 체포됐다.   KTLA는 이번 단속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랜초쿠카몽가 지역 빅토리아 가든 쇼핑몰과 치노힐스 지역 소매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지난 18일 보도했다. 체포된 28명 중 15명은 중범죄 혐의로, 13명은 경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당국은 약 1만281달러 상당의 도난 물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총기와 탄약도 압수됐다.  샌버나디노카운 셰리프국은 "이들 범죄 조직은 협박과 집단행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며 쇼핑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매시 앤 그랩(Operation Smash and Grab)’로 불리는 이번 작전은 랜초쿠카몽가, 애플밸리, 헤스페리아, 빅터빌, 치노힐스 등 주요 쇼핑 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소매 절도에 대처하는 것이 목표다. 샌버나디노 셰리프국은 지난해 11월, 조직적인 소매 절도 사건의 증가를 우려해 '스매시 앤 그랩' 작전을 시작했다. 이 작전은 연말 쇼핑 시즌에 절도 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올해도 다시 재개됐다. 이번 작전에 참여한 기관은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호관찰국, 국토안보수사국(HSI),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등이 있다.   추가 정보 및 관련 범죄 신고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909-884-0156)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한길 기자스매시 체포 카운티 셰리프국 지역 소매점 중범죄 혐의

2024-12-19

귀넷 셰리프도 '사랑의 점퍼' 배포

워밍스테이션·석방 수감자 등에 배포   노숙자 및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봉사단체 미션아가페는 올해 처음으로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과 협력해 '사랑의 점퍼'를 배포한다.   미션아가페 자원봉사자들은 11일 오전 귀넷 셰리프국을 찾아 제작한 '사랑의 점퍼' 50벌을 전달했다. '사랑의 점퍼'는 미션아가페가 매년 수백벌씩 제작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홈리스들에게 나누는 겨울 패딩 재킷으로, 추운 겨울 동안 입는가 하면 1년 내내 이불처럼 덮기도 한다. 올해는 600벌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날 키보 테일러 귀넷 셰리프는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하다. 셰리프국도 이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회장은 "우리 인연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랑의 점퍼 나눔은 올해로 12년째 진행 중이지만, 경찰과 협력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지난해 릴번 경찰에 재킷을 나눈 후 사랑의 점퍼를 순찰차에 싣고 필요한 홈리스가 있으면 점퍼를 나눴는데, 이것이 주변 경찰들에게도 소문이 퍼지며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 미션아가페 측의 설명이다.   귀넷 셰리프국은 전달받은 50벌을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겨울 동안 귀넷에서 운영하는 '워밍 스테이션' 4곳에서 점퍼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 '키보의 옷장'이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석방된 수감자 중 마땅한 옷이 없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미션아가페는귀넷 카운티로부터 비영리단체 지원금 3만8000달러를 받는다. 귀넷 정부는 65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해 연방구조개획법(ARPA)의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단, 자본지원금은 차량, 컴퓨터 등을 개선하는 데에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랑의 점퍼 제작은 단체 회원들, 한인들, 지역사회의 기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송 회장은 설명했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미션아가페 셰리프국 미션아가페 회장 미션아가페 자원봉사자들 카운티 셰리프국

2024-12-11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사랑의 점퍼나눔 외

사랑의 점퍼 나눔  노숙자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가 9일 토요일 오후 4시 로렌스빌에 있는 애틀랜타 섬기는교회(1724 Atkinson Rd NW)에서 열린다. 미션아가페는 매년 겨울 사랑의 점퍼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겨울 점퍼 600벌을 구입해 인쇄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 티켓을 장당 35달러에 사서 후원할 수 있다. 문의=770-900-1549      미선시니어리빙 오픈   스와니에 새로 문을 여는 미선 시니어 리빙(MeSun Senior Living)이 8일 금요일 오후 2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캠퍼스 투어를 할 수 있으며, 노스귀넷고교 재즈밴드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주소=3175 McGinnis Ferry Rd    볼리비아 의류 선교   연합장로교회, 프라미스교회 등 애틀랜타 지역 교회들이 볼리비아로 선교를 떠나며 한인들의 의류품 후원을 받고 있다. 교회협의회는 "집에서 입지 않는 의류, 특히 교회나 회사 등 단체에서 행사용으로 맞춰 입은 단체 티셔츠를 기부해주시면 볼리비아 선교에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부할 사람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아틀란타한인침례교회(922 Hi Hope Rd, Lawrenceville)로 가져오거나 11일 선교 출발 전까지 김순영 교회 부회계에게 연락하면 된다. 문의=404-704-5050(김순영 장로)    클레시스콰이어 콘서트   클레시스콰이어((Klesis Choir·단장 최낙신 목사)는 2일 토요일 오후 5시 쟌스크릭한인교회(7830 McGinnis Ferry Rd)에서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의=404-488-6868    화평장로교회 목사 위임 예배   스와니에 있는 아틀란타 화평장로교회에 김태엽 신임 목사가 위임하며 기념 예배를 10일 오후 4시 교회에서 갖는다. 교회에 따르면 화평장로교회는 2006년 10월에 첫 예배를 드렸으며, 김태엽 목사는 3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미주한인예수장로교회(KAPC) 교단에 속해 있다. 주소=3905 Johns Creek Ct #270    국제 청년 글·그림 공모전   한국 외교부는 2024 ‘제6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국제 청년 글·그림 공모전을 개최하며 10일까지 공모를 받는다. 총상금은 700만원이고, 해외 거주 대상 수상자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왕복 항공권과 숙박(2박)을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글 또는 그림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홈페이지=awp-contest.kr/event/2024-event    셰리프 음식 나눔  오는 7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귀넷 카운티 페어그라운드(2405 Sugarloaf Pkwy, Lawrenceville)에서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이 제4회 '연례 땡스기빙 푸드 기브어웨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땡스기빙에 먹는 식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필요한 주민들은 식료품 박스를 한 가구당 하나씩 가져갈 수 있다.      강원특산물 1+1 세일  둘루스에 있는 강원농수산물 상설매장(2645 N. Berkeley Lake Rd.)은 8일까지 '추수감사절 1+1 세일'을 진행한다. 명란젓, 마른 오징어, 곤드레국수, 쑥개떡, 속초 홍게 된장국 등 다양한 제품을 하나 사면 하나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 농협 잡곡 전품목을 20% 세일하며, 강아지 간식도 판매한다. 문의=678-579-5806    산청군 울타리몰 기획전  스와니울타리몰(2855 Lawrenceville-Suwanee Rd, #350)에서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이 특별기획전을 연다. 19일까지 뽕잎, 오디 등 다양한 산청의 맛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제일장로교회 위임예배  터커에 있는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에 제4대 담임목사인 홍종수 목사 위임 기념 예배를 3일 일요일 오후 4시 교회(6175 Lawrenceville Hwy, Tucker)에서 개최한다. PCA 한인동남부노회위임국에서 주관한다.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제일장로교 위임예배 카운티 셰리프국 겨울 점퍼

2024-11-01

귀넷서 마약·조직 폭력배 47명 검거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멕시코 마약밀매 및 조직 폭력배 47명이 검거됐다.   귀넷 셰리프국(GCSO) 특별수사부는 28일 조직 ‘수레노스’에 대한 9개월에 걸친 수사 결과, 조지아 전역에서 마약 밀매와 유통, 불법 총기 소지 등의 혐의로 47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수레노스는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기반을 둔 다국적 갱조직으로 멕시코 마약 조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클레오 앳워터 셰리프 부국장은 향후 두 명이 추가 기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체포 과정에서 범죄수익금과 마약 자금 31만 2000달러를 압수했다. 아울러 총기 14정, 메스암페타민(필로폰) 194kg,  코카인 36kg, 대마초 6kg , 펜타닐 알약 300정을 압수했다.     앳워터 부국장은 “교도소에 복역 중인 두 명의 조직 간부가 감옥 내에서도 조직원을 범죄에 동원한 것이 드러났다”며 “범죄 기소 또는 유죄 판결만으로는 불법행위를 소탕하는 것이 어려움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조지아는 지난해부터 갱단 등 조직 범죄에 대한 형벌을 강화해왔다. 작년 주 의회는 갱단 조직원 모집 행위를 중범죄로 규정, 가석방 없이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을 제정했다. 앳 워터 부국장은 “여전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직범죄원 모집이 성행하고 있다”며 “갱단 유혹에 빠지는 미성년자는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조직범죄원 카운티 조직범죄원 모집 카운티 셰리프국 체포 과정

2024-08-29

6일 동안 감금돼 성폭행 당한 10대 소녀 필사의 탈출

빅베어 지역에서 6일 동안 감금된 채 성폭행 당했던 17세 소녀가 필사적으로 탈출한 사건이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소녀를 감금한 남성이 잭인더박스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동안 그 남성의 차량 안에 감금돼 있었던 소녀가 탈출할 수 있었다.   탈출 후 그녀는 인근 상점 너트 하우스로 달려갔고, 그곳의 직원들이 당국에 신고했다. 수사관들은 26세 남성 재커리 두루소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두루소는 3월1일부터 이 소녀를 감금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그녀에게 음식과 물을 거의 주지 않고 다량의 술을 마시게 했고, 자유를 대가로 그녀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의 글로리아 후에타 대변인은 "그녀가 술을 마신 시점이 그가 그녀를 성폭행한 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17세 소녀가 감금돼 있던 집의 길 건너편에 사는 이웃 주민 마이크 스틸키는 소녀가 그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스틸기는 "그녀는 지쳐 보였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걷고 있었고, 머리는 엉망이고 지저분했다"고 말했다. 두루소는 납치, 감금, 강간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3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13일 밤에 풀려났다. 두루소와 피해자가 서로 아는 사이인지는 확실하지 않다.성폭행 감금 소녀 필사 납치 감금 카운티 셰리프국

2024-03-14

풀턴 카운티 해킹 공격에 시스템 '마비'

지난 주말 풀턴 카운티 정부의 사이버 시스템이 해킹을 당한 가운데, 월요일에 이어 30일 화요일까지도 회복되지 못하고 시스템이 다운돼 각종 민원 업무도 마비됐다.   제시카 코빗 카운티 대변인은 이날 카운티 건물 전화가 꺼져있으며, 노스 및 사우스 서비스 센터, 프로베이트법원, 선거 사무소, 셰리프국과 같은 일부 기관도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풀턴 텍스 커미셔너 사무실 또한 라이선스 태그 갱신 서비스 작업만 진행하고 다른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으며, 자동 키오스크를 이용해 태그를 갱신할 수 있다고 코빗 대변인은 덧붙였다.     이외에도 시스템이 복구되기 전까지 총기 및 결혼 허가증 발급 등의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코빗 대변인은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카운티의 세금, 법원, 자동차 등록 시스템이 무너졌다. 법원은 현재 백업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웹사이트 기능은 아직 마비됐다”고 전했다.   롭 핏츠 풀턴 카운티 커미션 의장은 29일 오후 '사이버 보안사고'가 발생했음을 인정하며 "우리 카운티 주민 또는 직원의 개인 정보가 이전됐는지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공격이 있었는지, 언제 복구가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풀턴 카운티 정부에 문의하거나 연락해서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는 주민은 현재 전화로는 연결되지 않지만,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할 수 있다. 또 카운티 셰리프국에 연락하려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할 수 있다.     풀턴 카운티 해킹에 대해 보도한 애틀랜타 저널(AJC)은 이날 "이번 공격은 로스앤젤레스, 아이오와주 디모인, 라스베이거스,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 학교 시스템 등 전국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지난 몇 년간 사이버 해킹 공격을 여러 번 받은 바 있다. 디캡 카운티 교육청은 2019년 보안 서비스 제공 회사의 잘못으로 일부 학생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다고 발표했으며, 지난해 10월 캅 카운티의 사립학교 워커 스쿨도 해킹당해 1000여명의 개인정보가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조지아대학(UGA) 또한 올해 초 교직원, 학생 등의 개인 정보를 유출할 수 있는 파일이 전송되는 사고도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윤지아 기자카운티 시스템 카운티 해킹 카운티 셰리프국 카운티 정부

2024-01-30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 디캡 카운티와 커피 위드 셰리프 행사

도라빌 로마의 휴일 사우나(대표 허경숙)가 8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비롯해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과 '커피 위드 셰리프' 행사를 진행했다.     로마의 휴일 1층에 자리한 카페에서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위원장 박형권)가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들을 초대해 로마의 휴일 직원 및 지역 한인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멜로디 매덕스 디캡 카운티 셰리프가 직접 방문해 업장을 둘러보고 한인들의 질문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리장의사의이국자 대표는 "아시안 여성의 비즈니스를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으며, 매덕스 셰리프는 조만간 범죄 예방법 수업을 열 예정이라고 답했다.     로마의 휴일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사우나, 찜질방, 식당, 마사지, 반영구화장,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입점해 있으며, 오프닝 기념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업체는 지난 7월부터 소프트 오픈을 통해 운영해왔으며, 9월 한 달간 입장료를 25달러에 할인한다.     또 업체에 따르면 현재 스킨케어, 헤어샵, 네일샵 라이선스를 보유한 이들의 임대 문의를 받고 있다.   주소=5979 Buford Highway 문의=678-691–6584 윤지아 기자셰리프 로마 카운티 셰리프국 커피 위드 매덕스 셰리프

2023-09-08

교통위반으로 잡고 보니 차 안에 '폭발물 장치'

    셰리프 대원이 일상적인 교통법규 위반 때문에 멈춰 세운 차량 안에서 폭탄이 발견되는 일이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오후 12시 50분경 1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라 메사 출구 바로 북쪽에서 녹색 혼다 어코드 차량이 이미 기간이 만료된 차량 등록 딱지를 붙이고 있다 순찰 중이던 셰리프 대원에게 적발됐다.   차량을 세운 셰리프 대원은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은 운전자가 올해 47세의 사우스 게이트 주민인 루이스 크레스포이며 그가 LA 카운티에서 체포돼 중범죄 영장을 발부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또 이 과정에서 운전석과 동승자석 사이에 있는 중앙 콘솔에 폭발물 장치가 있는 것이 발견됐다.   셰리프 측은 "해당 장치에는 20만 밀리그램의 폭발성 가루가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교도소 기록에 따르면 크레스포는 무기류 소지 혐의의 중범죄로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스포는 공공 도로에서 부주의 또는 악의적으로 폭발물 장치를 소지한 혐의로 하이 데저트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에게는 6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크레스포는 LA 카운티 영장과 관련해서도 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김병일 기자교통위반 폭발물 폭발물 장치 카운티 셰리프국 해당 장치

2023-06-05

납치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40대 살해 용의자 체포

중가주 머세드 카운티의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머세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5일 “우리가 최악으로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면서 “납치됐던 4명을 찾았으나 모두 숨진 상태였다”고 발표했다.   희생자는 8개월 된 여자아이와 그의 부모, 그리고 삼촌 등 모두 4명으로 한 과수원에서 발견됐다.   셰리프 당국은 이들 희생자가 언제 어떻게 살해됐는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희생자들을 납치한 혐의를 받는 헤수스 살가도(48)는 강도 전과가 있으며 이들을 납치한 다음 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살가도는 검거 당시 중태였지만 이후 경찰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셰리프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다른 공범이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최소 다른 한 명이 연관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희생자들은 머세드에 있는 자신들의 사업체에서 지난 3일 범인이 총으로 위협하는 상황에서 납치됐다.   사업체에 설치된 비디오에는 두 성인 남성이 손에 묶인 채 사업체 뒷문으로 나오는 모습이 보이고, 뒤이어 성인 여성이 8개월 유아를 안고 납치범의 지시를 따르며 사업체를 나와 트럭에 타는 장면이 담겼다.   수사당국은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나 범인이 희생자들을 납치한 뒤 한 희생자의 ATM 카드를 사용한 점 등으로 미뤄 금품을 강탈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일 기자일가족 용의자 살해 용의자 일가족 4명 카운티 셰리프국

2022-10-06

무장강도 납치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돼

    중가주 머세드 카운티의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머세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5일 밤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최악으로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면서 "납치됐던 4명을 찾았으나 모두 숨진 상태였다"고 발표했다.   희생자는 8개월된 여자 아이와 그의 부모, 그리고 삼촌 등 모두 4명으로 한 과수원에서 발견됐다.   셰리프 당국은 이들 희생자들이 언제 어떻게 살해됐는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희생자들을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헤수스 살가도(48)는 강도 전과가 있으며 이들을 납치한 다음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살가도는 트럭 회사를 운영하는 피해자의 회사에서 직원으로 한때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살가도는 검거 당시 중태였지만 이후 경찰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셰리프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다른 공범이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최소 다른 한 명이 연관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희생자들은 머세드에 있는 자신들의 사업체에서 지난 3일 범인이 총으로 위협하는 상황에서 납치됐다.   사업체에 설치된 비디오에는 두 성인 남성이 손에 묶인 채 사업체 뒷문으로 나오는 모습이 보이고, 뒤이어 성인 여성이 8개월 유아를 안고 납치범의 지시를 따르며 사업체를 나와 트럭에 타는 장면이 담겼다.   수사당국은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나 범인이 희생자들을 납치한 뒤 한 희생자의 ATM 카드를 사용한 점 등으로 미뤄 금품을 강탈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일 기자무장강도 일가족 무장강도 납치 일가족 4명 카운티 셰리프국

2022-10-06

귀넷 셰리프 "한인 지역사회 목소리 듣겠다"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와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이 공동 주최하는 '커피 위드 셰리프'가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스와니에 위치한 모짜르트 베이커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키보 테일러 귀넷 카운티 셰리프를 포함한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들 10여명이 참석했고, 이초원 한인범죄예방위원회 이사, 조우형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경찰영사, 정주희 메트로 시티 은행 스와니지점 지점장, 손영표 전 애틀랜타 뷰티협회 회장 등 지역 한인 인사들도 참석했다.   귀넷 카운티 셰리프의 커뮤니티사업부는 이날 범죄 예방 관련 가이드 안내문과 스트레스 볼, 펜, 컵 등을 준비해 진열,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키보 테일러 귀넷 카운티 셰리프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단지 법집행관이 아닌 커뮤니티의 조력자로서 커뮤니티 주민들에 다가가려고 한다"라며 "한인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최대한 투명하게 법을 집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주희 메트로 시티 은행 스와니지점 지점장도 참석해 "범죄 예방과 관련한 내용을 듣고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다"라며 "귀넷 카운티에 위치한 사업체로서 오늘 같은 자리는 꽤 유익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애틀랜타지역 CMP 다단계 금융사기 대책 위원회'에서도 피해자 6명이 참석해 셰리프국에 피해 사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귀넷 셰리프 국은 애틀랜타 스파 총격 1주년을 맞이해 30일 열리는 한인들과 경찰과의 타운홀 미팅에도 참여한다. 이 행사는 이날 6시 30분 노크로스에 위치한 한인회에서 열린다. 박재우 기자지역사회 셰리프 셰리프 한인 카운티 셰리프국 이초원 한인범죄예방위원회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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